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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트랜스포머’의 귀환! 붉은 광장 점령

모스크바 영화제서 세계 첫선 베이 감독 “블록버스터의 끝 볼 것”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 ‘트랜스포머 3’(29일 개봉)가 제33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를 장악했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트랜스포머 3’는 개막식이 열린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푸시킨스키 극장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모스크바 영화제는 동유럽을 비롯해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출품하는 영화 축제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국내 수입·배급사인 CJ E&M에 따르면 시사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돼 압도적인 스케일로 중무장했다. 차원이 다른 영상은 올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것”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상영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영화의 마지막 한 시간은 블록버스터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을 보여준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가장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은 인물은 새 여주인공 칼리 역을 맡은 로지 헌팅턴 휘틀리였다. 시스루 스타일의 드레스로 개막식 행사에서 섹시한 자태를 드러냈고, 시사회장에서는 핑크 드레스로 갈아입고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1·2편에 출연한 메간 폭스의 뒤를 잇는 차세대 섹시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또 시리즈의 히어로 샤이아 라보프를 비롯해 영화 속에서 군복 입은 모습만 보여줬던 레녹스 역의 조시 더하멜과 엡스 역의 타이리즈 깁슨은 말끔히 차려입은 모습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러시아를 상징하는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음악 파트너인 록 밴드 린킨 파크의 개봉 축하 기념 콘서트가 열려 최강 시리즈의 귀환을 알렸다. 이들은 ‘트랜스포머 3’의 엔딩 타이틀 곡 ‘이리디센트’ 등 히트곡을 부르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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