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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감독 행크스 ‘줄리아 캐스팅’ 쾌재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줄리아 로버츠에 대해 존경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각본·연출·제작·주연을 맡은 영화 ‘래리 크라운’에 로버츠가 출연을 동의한 데 대한 기쁨과 감사를 표현한 것이다.

25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줄리아를 좋아하고 존경한다. 전화를 걸어 이번 역할에 흥미가 있는지와 감독으로서 나를 신임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다행히 대답은 ‘네’였다”고 기뻐했다.

영화는 중년 남성이 직장을 그만두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1996년 영화 ‘댓 싱 유 두’ 이후 행크스가 두 번째로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을 3년간 준비했다는 행크스는 “감독과 비교하면 배우가 하는 일은 휴가나 다름없다”고 연출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