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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KBS “김용준 나오지마!”

뺑소니 물의 ‘출연금지’ 엄중 조치 … SG워너비 활동 ‘비상’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사진)이 뺑소니 교통사고 물의로 방송 출연정지를 당해 팀 활동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KBS는 27일 “최근 도박, 뺑소니, 마약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김용준, 이성진, 전창걸, 여욱환 등 연예인 4명에 대해 출연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용준은 1월 사고를 낸 뒤 기소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여욱환도 음주 뺑소니로 기소돼 김용준과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이성진은 2009년 2억여원을 빌려 도박을 하고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도박 혐의는 인정하지만 사기죄에 대해서는 항소한 상태다.

전창걸은 마약 상습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및 추징금 3만원, 보호 관찰과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이번에 출연규제자 명단에 오른 이들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건 김용준이다. 자신이 속한 SG워너비는 데뷔 후 기복 없이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 이들이 주로 출연해온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열린음악회’ 등에 무기한 출연정지는 활동에 적지 않은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KBS는 법원에서 1차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을 근거로 출연을 규제하고, 명단에 오르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자료영상도 내보낼 수 없다. 현재 규제자 명단에는 이들을 비롯해 신정환, 김성민, MC몽 등 26명이 올라 있다.

이런 가운데 MBC도 추후 회의를 열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에 대한 출연금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 이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SBS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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