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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풍산개’ 흥행, 고맙습니다”

김기덕, 관객들에게 편지

영화 ‘풍산개’의 제작자 김기덕 감독이 관객들에게 흥행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김 감독은 27일 공개한 ‘풍산개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어젯밤, 전제홍 감독으로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어 관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각본을 쓴 초저예산 영화가 한국 극장에서 이익을 내다니 믿어지지 않았습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흥행에 실패하면 영화계를 떠날 계획도 있었다고 밝혔다. “2억원의 초저예산 영화가 200개 넘는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 일이 개인에게는 기적같은 일”이라며 “무엇보다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에게 개런티를 지불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무엇보다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이 영화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로, 23일 개봉해 나흘 만에 28만 명을 동원했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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