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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12년 수업 ‘봉숭아 학당’ 무기한 방학

‘개콘’ 600회 맞아 간판 코너 재정비 다음달 3일 특집땐 초호화 게스트

KBS2 ‘개그콘서트’가 600회를 맞이해 간판 코너 ‘봉숭아 학당’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재정비에 돌입한다.

연출자인 서수민 PD는 28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봉숭아 학당’이 방학에 들어간다”며 “강력한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방학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2000년 10월부터 방송된 ‘봉숭아 학당’은 옥동자(정종철), 복학생(유세윤), 왕비호(윤형빈) 등 인기 캐릭터와 유행어를 다수 배출했다.

다음달 3일 1시간40분 동안 방송될 600회 특집에서는 영화배우 김상경이 자신의 출연작 제목을 빌려온 ‘생활의 발견’에, 가수 송대관과 김완선 등이 ‘슈퍼스타 KBS’에 특별 출연한다. 이 밖에 차태현·김정은·손병호·2PM 택연·DJ DOC·홍석천 등이 초대손님으로 나온다.

한편 출연진 중 최선임인 박성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 장수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시청자들이 ‘개그콘서트’를 원했고, 우리는 그들이 원하는 웃음을 적재적소에 드린 덕분”이라고 답했다.

3년째 ‘달인’에 출연 중인 김병만은 “이대로만 가면 나이 마흔을 ‘개그콘서트’에서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도박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복귀한 김준호는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사건 사고가 생기면 서로 위험을 감수하고 감싸준다. 가족적인 분위기에 출연자들이 은혜를 입는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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