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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전국 1000곳에 ATM 설치



IBK기업은행은 KT링커스와 전국 주요 도로 주변 공중전화 부스를 리모델링해 자동화기기(ATM)를 설치하는 ‘길거리점포化’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은행은 고객의 금융생활 편의와 ‘참! 좋은 은행, IBK’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고 KT는 기존 공중전화 부스의 환경개선과 기능 다양화를 통한 공공편익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T 자회사로 전국에 7만여 개 공중전화 부스를 운영하는 KT링커스는 이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 및 노출도가 큰 5000여 개 장소를 추천하고 기업은행의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장소에 부스를 새로 제작·설치한다.

양사는 우선 올 하반기에 서울지역 20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장기적으로 ‘길거리점포’를 최대 1000여 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