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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선우 “‘오만석 연출’에 마음 뺏겼죠”

‘원효’ 주연 이어 ‘…풍금’ 조연 맡아 눈길

‘남격 합창단’으로 스타덤에 오른 선우가 배우 겸 연출가 오만석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오만석이 연출가로 나선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 출연하는 선우는 최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출가인 오만석 선배와 함께 일하고 싶어 출연했다. 처음 만났는데 배우 출신이라 연기자들을 잘 이해해준다”고 말했다.

지난달 막 내린 뮤지컬 ‘원효’에서 여주인공 요석공주를 열연한 그는 이번엔 풋풋하고 잘생긴 총각 선생님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모의 선생님 양수정으로 변신한다. 여주인공인 16세 초등학생 홍연 역에 지원했으나 오만석의 권유에 따라 조연인 양수정으로 배역을 변경했다.

선우는 “사람들이 왜 주인공에서 조연으로 가느냐며 의아해했다”며 “물론 역할의 크기도 중요하다. 그러나 오만석 연출가를 믿었고,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작품이라 주저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로서 이제 시작인 단계라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며 “이번 작품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도연·이병헌 주연의 동명 영화로 유명한 이 작품은 시골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첫사랑에 눈을 뜨며 성장통을 겪는 홍연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달 16일 호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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