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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별장 ‘청남대’ 내일부터 야간개장



충북 청원군 문의면 소재의 옛 대통령 전용 별장 ‘청남대’가 내일(1일)부터 처음으로 야간 개장한다. 또 야간 개장 기간에 승용차를 타고 입장할 수도 있다.

야간 개장 시기는 7, 8월과 단풍철인 10월이며 해당 기간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다. 사전 예약을 통해 오후 5시 이후 하루 500대의 승용차 입장을 허용한다. 현재 청남대 입장은 문의면 소재지에서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청남대는 1983년부터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사용돼왔으며 2003년 4월 일반인에게 처음 개방됐다. 야간 개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043)220-6411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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