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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마돈나 고아원’ 말라위에 문 연다

팝계의 ‘여걸’ 마돈나가 아프리카 고아들의 대모가 된다.

미국 연예 뉴스 사이트 WENN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마돈나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고아원을 연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아프리카에서 두 명의 고아를 입양한 그는 더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마돈나는 “단기적인 목표는 1000여 명의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고아원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후에는 기존의 여러 고아원들에도 기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말라위에서 야심 차게 추진했던 여학교 건립 계획을 포기한 바 있다. 사재 1100만 달러(약 118억원)를 쏟아붓는 등 정성을 들였지만, 재단의 부실 운영 문제가 드러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