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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목걸이 절도’ 린제이 로한 가택구금 35일만에 자유

할리우드 최고의 말썽꾸러기 린제이 로한이 자유의 몸이 됐다.

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가택구금형을 받았던 그가 35일 만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풀려났다고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이 보도했다.

구금을 감시하는 전자발찌를 벗은 지 한 시간 후에 집을 나섰으며, 당분간 법원의 감시하에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여성의 쉼터’에서 지역 사회 봉사를 하게 된다.

법원은 애초에 120일의 실형을 선고했으나 비폭력 범죄자라는 점과 감옥 수용 인원이 포화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 가택구금형을 내렸다.

그러나 로한은 구금된 동안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자주 호화 파티를 즐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음주 및 약물 테스트에서도 양성 반응을 나타내 다시 감옥에 갈 뻔했다. 그러나 추가로 파티만 금지시킨 법원의 너그러운 판단으로 연이은 감옥행의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면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