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한나라 당권주자들 '서로 물어뜯기' 가열

한나라당 7·4 전당대회를 나흘 앞두고 7명의 당권주자들 사이에 상호 비방이 가열되고 있다. 7·4 전대 후보 7명은 30일 MBN TV토론회에서 병역사항이나 자녀 교육까지 들먹이며 감정적으로 대립했다.

원희룡 후보는 남경필 후보에게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자녀들을 유학 보내고 지금도 재산이 증식하고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공격했다. 남 후보는 이에 “재산은 줄고 있다. 아이들은 중국에서 학교에 다니지만 한국보다 비용 면에서 많이 들지 않는다”고 받아친 뒤 “군대 안 갔다 오고 세금 안내고 이런 보수가 앞장서면 안 된다”고 반격했다.

원 후보는 또 서울법대 동기인 나경원 후보를 상대로 “대학 다닐때 서민들에게서 떨어져 있었다. 민주화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추궁했다. 나 후보는 “대학 때 학생운동을 하지 않은 것만으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대꾸했다.

나 후보는 전날 TV토론에서 “거울 보고 분칠이나 하는 후보는 안 된다”는 언급을 한 홍준표 후보에게 “자꾸 분칠했다고 하는데, 한나라당은 여성 비하 발언이 많이 문제가 됐다. 토를 달지 말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원 후보는 이날 CBS와 BBS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해 홍 후보의 ‘공작정치 의혹’에 대해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라며 “오히려 홍 후보가 공천 협박을 했다는 소문이 당내에 파다하다”고 공격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