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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병헌, 할리우드 재입성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속편 촬영 위해 10일 미 출국

할리우드 재입성을 노리는 이병헌이 이달부터 미국 생활에 들어간다.

그는 액션 블록버스터 ‘지. 아이. 조’ 속편 출연을 위해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난다. 한 달여간 대본 연습과 액션 훈련을 마친 뒤 다음달 10일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돌며 가을까지 촬영을 진행한다. 올 하반기의 활동 일정 대부분은 ‘지. 아이. 조’ 스케줄에 맞춰 짰을 정도로 전력투구를 마음먹었다.

전편 ‘…전쟁의 서막’에 이어 스톰 쉐도우를 다시 연기한다. 악의 무리 코브라 군단을 대표하는 암살자로 전편의 결말부에서 스네이크 아이즈(레이 파크)와 대결을 벌이다 장렬하게 사망했지만, 기사회생이 확정됐다.

극의 비중은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 만화처럼 개과천선하는 캐릭터로 바뀔 지가 관심거리다.

눈에 띄는 대목은 전편의 주요 출연진 대부분이 물갈이된 와중에 듀크 역의 채닝 테이텀, 레이 파크와 더불어 속편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배우라는 점이다.

앞서 호흡을 맞췄던 베로니스 역의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시에나 밀러 역시 하차한 가운데 중국계 프랑스 여배우 에로디 영이 이병헌과 공연할 닌자 역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연출자도 스티븐 소머즈 감독에서 ‘스텝업 3D’의 존 추 감독으로 바뀌었는데, 추 감독은 “전편보다 훨씬 거칠고 강렬해질 것”이라고 강조해 극중 이병헌의 활약을 시사했다.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년 전에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일정이 겹쳐 심신을 혹사했다”며 “이번에는 ‘지. 아이. 조’에만 주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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