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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가가 울린 장근석, 이순재 일침에 ‘급죄송’

日서 2배 많은 취재진 동원 … 대선배엔 “지각 단골” 쓴소리 들어

연기자 겸 가수 장근석이 일본에선 폭발적인 인기로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에게 굴욕을 안겼지만, 국내에선 원로배우 이순재에게 촬영장에 늦게 온다며 공개적인 망신을 당했다. 한마디로 ‘호사다마’다.

지난달 일본을 찾은 그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같은 시기 방일 중이던 가가보다 더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가의 기자회견에는 200여 명의 취재진이 모인 반면, 28일 열린 장근석의 기자회견에는 400명의 취재진이 몰려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일본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른 장근석은 첫 공식 사진집 ‘J Plus’ 홍보 차 방문했다. 입국 장소였던 하네다 공항부터 호텔까지 가는 곳마다 수백여 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기자회견·팬 사인회·사진전 개막식 등의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그러나 바로 이어 이순재가 1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QTV ‘수미옥’에서 2008년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장근석의 잦은 지각에 일침을 가해 구설에 올랐다.

이순재는 장근석에 대해 “재간이 있더라. 신문을 보니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더라”고 칭찬하면서도 “스탠바이가 조금 늦다. 그것은 근석이보다 매니저들의 의식 문제다. 애를 늦게 세우면 그만큼 권위가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대선배의 이 같은 쓴소리에 매니저는 2일 소속사 트위터를 통해 “이순재 선생님의 충고 잘 받아들이겠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공개 사과했다.

한편 장근석은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의 싱가포르·홍콩·태국·말레이시아·대만 공연을 마친 데 이어 상하이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김하늘과 영화 ‘너는 펫’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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