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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아빠가 왜 TV안에 있어?” 뎀시, 자녀와의 일화 훈훈

할리우드 톱스타도 아이 앞에서는 평범한 아빠일 뿐이었다.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 중인 패트릭 뎀시는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들은 내가 스타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슬하에 4세 쌍둥이 설리반과 다비를 둔 그는 “어느 날 아이들이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는데 ‘아빠가 왜 TV에 들어가 있어? 어떻게 들어갔어?’라고 말하더라”며 “아빠가 하는 일이라고 설명해도 혼란스러워 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극 중 훈남 의사 데릭 셰퍼드 역을 열연한 뎀시는 9월 미국 ABC에서 방영 예정인 시즌8을 마지막으로 하차할 계획이다. “드라마는 삶의 큰 부분이 됐지만, 더 이상은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공개된 영화 ‘트랜스포머3’에서 샘 윗윅키(샤이아 라보프)와 대결 구도를 이루는 악역 딜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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