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제품은 우리를 통한다.”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회사 인피닉의 모토다. 이 모토처럼 인피닉은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기업이다.

2001년 8월 13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2005년 3월 정식으로 법인이 설립된 인피닉(전 버그테스트)은 현재 직원 수 180여 명의 회사로 성장했다.

인피닉의 주된 사업 분야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자제품, 모바일, 게임, 금융 등 전문 산업 분야의 소프트웨어적 문제점과 안정성을 제품 출시 전 테스팅하고 문제점에 대해 보완, 컨설팅하는 특수한 분야다. 최근 들어 프로슈머와 같은 지능형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 같은 검증 업무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10년 전만 해도 거의 미비했던 국내 테스팅 시장은 현재 7500억원, 개발시장까지 포함하면 2조원이 넘는 규모로 급성장 중이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인피닉은 모바일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유니클(법인 설립 예정)을 통해 R&D 전문기업으로 발돋움을 준비 중이다.

인피닉은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일본과 중국 지역 검증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고로 회사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이국명기자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