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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반지하서 날아온 시크릿”

日언론 현지 데뷔에 큰 관심 결성 초창기 고생담 등 보도

일본 언론이 걸그룹 시크릿의 현지 데뷔 쇼케이스와 함께 이들의 힘들었던 결성 초기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은 6일 도쿄 하라주쿠의 라포레뮤지엄에서 열린 ‘시크릿 프리미엄 데뷔 라이브 인 재팬’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스포츠니폰은 “2009년 결성 당시부터 휴대전화를 소속사에 몰수당했고, 반지하의 어두 컴컴한 방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활동한 ‘반지하 아이돌’”이라며 “어려움을 딛고 지난해 한국의 유력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또 신문들은 리더 효성이 “정말 활동하기를 바라던 일본에서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한걸음씩 차근차근 나아가겠다”며 일본에 데뷔한 한국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눈물을 흘린 사실을 강조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주요 신문과 방송 매체가 참석했고 일본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파워블로그의 운영자들도 대거 모였다. 또 일본의 대표적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유스트림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생중계됐다.

시크릿의 일본 진출을 맡은 소니뮤직은 소녀시대·카라·애프터스쿨 등을 보유한 유니버설뮤직·에이벡스 등과 경쟁하기 위해 이들을 자사의 대표 가수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시크릿은 다음달 3일 히트곡 ‘마돈나’의 일본어 버전 싱글을 출시한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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