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가 두 번째 솔로곡 ‘버블팝’의 뮤직비디오(작은 사진)로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4관왕에 올랐다.

7일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출시에 앞서 이틀전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 230만 건을 돌파하며 최다 조회 기록을 세웠다.

여성의 클릭 비율이 높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통상 섹시한 매력을 앞세운 여가수의 경우, 남자들의 호응이 크지만 현아는 이례적으로 여성이 61%를 넘었다.

이채로운 점은 국내팬들보다 해외팬들의 반응이 압도적으로 뜨겁다는 것이다. 230만 건을 넘은 조회 수 가운데 국내 사용자는 10만 건에 불과하다. 대다수는 해외팬들이 차지했는데,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영국·브라질·호주 등의 사용자가 많았다.

한편 현아는 8일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통해 인기몰이를 시작한다.

/조성준기자 w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