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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와! 마법부 크기 ‘주차타워’ 맞먹네

사용된 의상 2만 5000벌 해리 착용 안경 160여개

‘해리 포터’ 시리즈는 10년의 역사 속에 갖가지 진기한 기록들을 쏟아냈다.

화려한 판타지가 가능하게 한 일등공신은 웅장한 세트로 총 588개가 제작됐다. 가장 길이가 긴 세트는 연회장으로, 영국 런던의 2층 버스 22대가 들어갈 정도의 규모다. 30명의 제작자가 18주 동안 만든 이 세트는 첫 번째 시리즈부터 최종편까지 줄곧 사용됐다.

테이블과 의자 모두 영화를 위해 특별 제작됐다. 총 122m의 테이블과 244m의 의자가 제작됐다. 연회장에는 400명의 학생이 들어갈 수 있다.

가장 큰 세트는 마법부다. 22주에 걸쳐 만든 이곳은 50대의 런던 버스가 들어갈 정도다. 이들 세트는 58명의 전문가로 꾸려진 미술팀에서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10년간 줄곧 ‘해리 포터’를 위해 일했고, 그 사이 35명의 2세를 만들어냈다.

영화에 공수된 의상은 2만5000벌이며, 이 중 교복이 600여 벌이다. 가장 많은 의상이 한 번에 등장하는 장면은 400여 명의 학생이 등장하는 대연회장 장면이다.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전편인 ‘죽음의 성물’에서만 약 190ℓ의 샴푸와 55ℓ의 염색제품이 투여됐다. 모든 시리즈를 합치면 2182ℓ의 샴푸와 컨디셔너가 사용됐다. 또 레드클리프는 총 60여 개의 마법 지팡이를 사용했고, 160차례 안경을 교체했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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