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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DMZ영화제-구호단체 월드비전 손잡다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유지태 부집행위원장은 박창빈 월드비전 부회장과 7일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영화제 측이 밝혔다.

국내에서 영화제와 국제구호개발기구 간의 MOU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제 측과 월드비전은 기아체험과 영작문 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어린이 후원 사업을 공동 기획ㆍ운영하고 특히 전 세계 30만 명에 달하는 소년병을 근절하는 데 함께 힘쓰기로 했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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