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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저축은행 국조 증인만 192명

여야 ‘협상용’ 무더기 신청

여야가 저축은행 국정조사를 앞두고 무차별적인 증인채택에 나서고 있다. 전·현직 총리와 장관급 인사는 물론 여권 실세 등 현역 의원도 10여명 포함돼 있어 협상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12일 국정조사 특위에 따르면 여야가 증인채택 협상을 위해 각각 마련 증인 명단은 민주당 103명, 한나라당 89명 등 총 192명에 달한다.

민주당은 대통령 형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 조진형·박준선 의원과 공성진 전 의원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김황식 국무총리, 정진석 전 정무수석, 이동관 언론특보 등 정부 각료 및 전현직 청와대 인사도 들어갔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동생인 지만씨 부부도 포함됐다.

한나라당은 전 정권 연루 의혹을 들어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한명숙 전 총리 등 전직 각료 등을 비롯해 김진표 원내대표,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을 대거 증인 대상에 포함시켰다.

여야는 이에 대해 “국정조사의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 수법”이라고 상호 비방했다. 신청된 증인 상당수는 ‘협상용’으로 명단에 올려져 향후 협상과정에서 증인이 대폭 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장관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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