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서울 22일중 17일 ‘雨요일’…평년의 3.6배 쏟아졌다

지난달 22일부터 13일까지 22일간 이어진 장마가 각종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이번 장마 기간 동안 서울의 강수일수는 17일로 평년(9.7일)보다 7일이나 길다. 이 기간 서울의 강수량도 665.0㎜로 평년 같은 기간(185.8㎜)의 3.6배에 달했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로 서울의 역대 최장 연속강수일수 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기록은 2008년 장마 40일 중 21일, 2009년 24일 중 17일, 지난해 33일 중 13일이었다.

◆ 전국 지긋지긋 장마…1년치 절반 이상 내려

전국적으로 최대 강수 지역은 제천(813.7㎜), 충주(811.6㎜), 대전(796.5㎜) 등 주로 중부에 위치했다. 우리나라의 평년 강수량이 1000∼1500㎜ 정도임을 감안하면 한 해 내릴 비의 절반 이상이 22일간 내린 셈이다.

충주는 연평년 강수량(1212.7㎜)의 67%에 해당하는 비가, 군산(1202.0㎜)은 61%가 집중됐다. 제천(58%), 원주(57%), 보은(56%) 등지도 비슷한 실정이었다. 지난 10일 하루 308.5㎜가 내려 기존 기록을 70㎜ 이상 갈아치운 군산, 지난 9일 관측 이래 최대치인 318.0㎜를 기록한 진주 등 일강수량 극값(최대값)을 경신한 곳도 많았다. /장관순기자 ks@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