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악동 DJ DOC가 장마에도 아랑곳없이 ‘19금’ 야외 수영장 파티로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다.

16∼17일 광장동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리는 ‘풀사이드 파티’는 DJ DOC가 5년째 개최하는 이들만의 대표 공연 브랜드다. 만 19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한 성인들을 위한 맞춤 공연으로 더욱 유명하다.

DJ DOC는 자신들의 히트곡 무대 외에 화려한 게스트를 초대하고 ‘비키니 어워드’ 등을 개최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미 수영장, 뷔페, 객실까지 이용할 수 있는 30만원 이상의 풀 패키지 티켓은 조기 매진됐다. 추가로 입장이 가능한 스탠딩 티켓도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고 공연 기획사는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섹시 스타일 여성 의류브랜드인 티스빈과 일본 스타일의 남성 의류브랜드 토모나리가 과감하고 패셔너블한 의상과 소품을 지원해 DJ DOC만의 광란의 밤에 열기를 불어넣는다.

/유순호기자 su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