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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맨 뜨면 스마트폰이 ‘삐뽀삐뽀’

피임·몸매관리·호신 등 공짜 앱 ‘여심 터치’

‘똑똑한’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공짜로 다운받을 수 있는 데다, ‘그날’ 체크부터 몸매 관리까지 못하는 게 없다. 때로는 어두운 밤길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보디가드가 돼준다.

◆여성들의 센스 다이어리

생리 주기를 관리해 ‘그날’을 알려주는 앱은 여성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플레이텍스의 ‘생리피임달력’은 생리 시작일과 종료일을 체크하면 자동으로 배란기와 가임기를 표시해준다. 다이어리·메모장 기능과 함께 이벤트 정보를 제공해 종합적인 스케줄 관리가 가능하고, 생리통에 효과적인 요가 동작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에겐 켈로그의 ‘마이 스페셜K’ 앱을 추천한다. 허리 둘레를 입력해 비만도를 체크하고, 선호하는 음식과 운동에 따라 나만의 식단 처방을 만들 수 있다. My워킹 기능은 만보기처럼 도보 수·시간·거리를 표시해, 운동량과 소비칼로리를 그래프로 제공해 체중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밤길 안전까지 지켜준다

여성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앱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웨어의 ‘늑대다’는 성범죄자 주거지·바바리맨 출몰지역·우범지역에 가까이 가면 경보가 울리는 앱으로, 기존에 등록된 지역 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위험지역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여성 혼자 택배나 음식 배달을 받을 때 집 안에 남자가 있는 것처럼 꾸밀 수 있는 남성음성지원 기능이 눈길을 끈다.

경기도에서 출시한 ‘여성안심귀가’ 앱은 귀갓 길 불안감을 덜어준다. 출발 전에 목적지와 최대 도착 시간·교통수단을 설정하면 미리 등록해놓은 지인에게 자동으로 사용자의 위치정보가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지정된 경로를 이탈하거나 도착 시간을 넘기면 긴급 경고메시지가 떠 신고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중 긴급한 상황에 대비해 112로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단축버튼과 사이렌 버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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