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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휘어 날아 명중! 놀랍다

국내 첫 활 액션물 ‘최종병기 활’ 치명적인 신궁술 ‘흥행 조준’

본격적인 활 액션이 여름 극장가 흥행 과녁을 조준한다.

다음달 초 개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은 한국 영화 최초로 활 액션을 집중적으로 다뤄 속도감과 긴장감에서 차별화된 쾌감을 선사한다.

청나라에 누이를 뺏긴 신궁 남이(박해일)의 목숨을 건 구출작전과 이를 막으려는 청나라 명장 쥬신타(류승룡)의 대결에는 많은 작품에서 활이 단선적으로 그려졌던 것과 달리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다양한 활들이 등장한다.

남이가 구사하는 곡사는 휘어 날아가는 활로, 예측 불가능한 공격이 가능하고 매복에 유리해 적이 미쳐 방어할 틈 없이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보통 화살의 3분의 1 크기에 불과한 애깃살은 속도와 힘, 사거리를 동시에 갖춘 강력한 병기 중의 하나로 빠른 속도로 날아가 단숨에 적을 관통한다.

대륙의 명궁 쥬신타는 신체를 절단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힘을 지닌 육량시를 사용한다. 일반 화살촉이 10g 정도인 데 비해 육량시는 촉의 무게만 240g에 달하며 화살 한 발로 두 명의 적을 동시에 관통할 수 있다.

박해일과 류승룡은 이 같은 무기를 어떤 상황에서도 능숙하게 다뤄야 하는 임무를 받고 궁술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해일은 첫 사극 출연이라는 어려움까지 더했지만 타고난 눈썰미와 꾸준한 연습으로 발군의 궁술을 선보여 그를 지도한 궁술접장을 놀라게 했다.

류승룡 역시 궁술과 근력 훈련을 병행하며 실제 육중한 무게인 육량궁과 육량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명장의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한편 최근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영상이 공개되자 예비 관객들은 최초로 궁수가 주인공인 영화, 빼어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역사의 표현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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