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사면 하나 더!”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원 플러스 원(1+1)’ 마케팅이 호텔까지 파고들었다. 그런데 ‘덤’으로 주는 상품이 만만치 않다. 칵테일 1잔은 기본, 숙박권에 유럽 항공권까지 두 눈이 번쩍 뜨일만한 상품들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는 프리미엄 위스키를 즐기고 무료 숙박권을 받을 수 있다. 호텔 지하에 위치한 정통 영국풍의 바 오크룸은 다음달까지 프리미엄급 위스키, 코냑, 와인을 59만원 이상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밀레니엄 서울힐튼 디럭스 룸 1박 숙박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씨즐링 썸머 리워즈’를 실시한다. 문의: 02)317-3234

9월 13일까지 선보이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뻔뻔한 서머 패키지’를 이용하면 유럽 왕복 항공권의 행운을 잡을 수 있다. 또 간단한 게임에서 이기면 깜짝 선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 캐스키스턴 파우치·리엔케이 기프트세트, 호텔 내 발네오 테라피 이용권 등이다. 문의:02)2270-3112∼3

칵테일과 와인은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야외 비어 가든에서는 여성만을 위한 ‘1+1 칵테일’ 행사를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6∼9시까지 여성 고객이 칵테일 1잔을 주문하면 1잔을 더 준다. 문의:02)2222-8630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뉴욕스타일 라운지바 조이는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와인 1+1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와인 1병 가격으로 2병을 제공하고, 치킨 샐러드·나초 등의 안주를 공짜로 선택할 수 있다. 문의:02)3440-8000

/박지원기자 p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