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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신기생뎐’ 논란 속 종영

SBS 주말극 ‘신기생뎐’의 임성한 작가가 귀신 논란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종영을 앞두고 귀신과 빙의를 잇따라 등장시켜 논란이 된 이 드라마는 등장인물들이 평범한 일상을 찾는 결말로 17일 막을 내렸다.

앞서 16일 할머니·장군·동자 귀신에 차례로 빙의되며 온갖 기행을 했던 아수라(임혁) 회장이 아들 아다모(성훈)와 절에 다녀온 뒤 신병을 이겨낸 내용이 방송됐다.

그러나 귀신 논란에도 시청률은 치솟아 16일에는 자체 최고인 26.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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