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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찰스 왕세자 부부 모욕’ 길모어 아들 16개월형

세계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길모어의 아들 찰리 길모어가 영국의 찰스 왕세자를 모욕해 철창 신세를 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대학 입학금과 관련해 런던 학생 폭동에 참가했을 때 왕세자와 카밀라 공작 부인이 탄 차를 공격하고 욕설을 내뱉은 혐의로 최근 징역 1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신경안정제와 술을 먹은 채 폭동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찰리는 왕세자를 모욕한 것 외에도 인근 상점의 물품들을 훼손하고 거리에 있는 세계대전의 희생자를 위한 기념비에도 올라가는 등 여러 혐의가 인정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