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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유키스 日팬 1만명 사로잡다

일본 진출 한달여 만에 팬 미팅 전석매진 쾌거

남성그룹 유키스가 일본 원정 훈련의 결실을 확인했다.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회 총 6000석 규모의 팬 미팅 티켓이 매진됐다. 추첨으로 진행된 예매에 1만여 명의 팬들이 몰려 일찌감치 표가 동이 났다.

소속사 측은 “현지 언론사와 방송사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도쿄에 이어 열릴 예정인 오사카 팬미팅도 예약률 200%로 매진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유키스는 에그자일·하마사키 아유미 등이 소속된 일본 에이벡스와 계약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선언해 지난달부터 3개월 일정으로 오사카에 머물며 활동하고 있다. 진출 2개월 만에 능숙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각종 TV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다음달 말 일본 활동을 마무리하고 귀국해 9월 정규 2집을 발매한다. 2집에는 한국·미국·일본 등 3개국 정상의 프로듀서들과 엔지니어들이 참여한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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