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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비행기값만 줄여도 해외여행 경비↓

점심 이후 출발 새벽 도착 40% 저렴… ‘땡처리’ 항공권 활용

여름휴가를 해외로 떠나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경비 때문에 망설여진다. 이때 항공권만 싸게 구입해도 휴가비용이 ‘뚝’ 떨어진다. 평소보다 10%가량 가격이 오르는 성수기에는 싼 비행기 표를 구입하기 힘들지만, ‘착한’ 가격의 항공권을 손에 넣을 방법은 의외로 많다.

가장 먼저 비인기 시간대를 공략한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승객 수요가 많지 않은 시간대 요금을 할인하고 있다. 통상 국내선의 경우 주말보다는 주중이 저렴한데, 승객이 많은 주말에는 출발편을 점심 이후, 돌아오는 편을 아침 이른 시간에 이용하면 최대 40%까지 티켓 값이 떨어진다.

만약 휴가 날짜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얼리 버드’ 제도를 노려볼 만 하다. 제주항공의 경우 8월 15일∼9월 30일 운항하는 인천∼방콕·홍콩·마닐라, 부산∼세부·방콕 노선은 최저 19만원, 부산∼홍콩 노선은 최저 1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항공사 홈페이지마다 게릴라성 할인 이벤트를 종종 벌이는 경우가 있어, 정기적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저렴한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급하게 표 구할 땐 ‘땡처리’

여행 날짜가 임박해서도 비행기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면 여행사 웹사이트나 땡처리닷컴에서 판매하는 ‘땡처리’ 항공권을 이용하는 게 좋다. 땡처리 항공권은 여행사가 패키지 여행 상품용으로 사놓은 좌석 중 남은 것을 막판에 내다 파는 티켓이다. 그룹 요금이 적용돼 일반 항공권보다 저렴하지만, 단체로 묶여 있는 탓에 입·출국 수속 시 일행과 함께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예약 변경이나 취소 시 수수료가 훨씬 비싸다.

미주에서 인기가 높은 트래블로시티 등 여행 사이트를 이용하면 출발이 임박했을 때 항공권과 호텔을 패키지로 묶어 싼 가격에 내놓는 ‘라스트 미닛 찬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이 종류의 티켓으로 여행을 할 경우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표적 검사를 당할 확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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