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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홍준표, MB 정면비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를 잘 못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나라 포럼’ 강연에서 “자기 혼자만 잘나고 영도한다고 해서 가는 시대가 아니고, 나 혼자 갈 테니까 따라오라는 식의 리더십으로는 국가를 이끌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해방 이후 12시에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며 노력하는 대통령이 없었는데 이 노력이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인사를 잘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인사는 국민이 보기에 믿을 만한 사람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하는 사람이 돼야 국민이 따라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인사 때마다 내각 후보자 4명이 낙마했다”며 “후보자들이 전부 병역면제, 부동산 투기, 탈세 등 문제가 있으니까 그런 점에 국민이 실망하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리더십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날 언급은 향후 당청 관계에서 당이 주도권을 행사, 내년 총·대선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홍 대표는 “당이 청와대와 정부를 이끌어 가는 형태가 돼야 집권 후반기 대통령의 부담이 적다”며 “앞으로 총리와 대통령실장, 장관을 당으로 불러 당이 주관하는 당정회의를 하기로 하는 등 당이 청와대의 거수기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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