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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베컴패밀리 앞 비버 출장 공연

축구 개인레슨에 감사 표시 여자친구 고메즈 동행 예정

미국 인기 아이돌 저스틴 비버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부의 네 자녀들을 위한 개인 콘서트를 연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쇼비즈스파이에 따르면 그는 축구 개인 레슨을 받는 대가로 베컴의 집에서 콘서트를 열기로 합의했다. 여자친구이자 가수 겸 배우인 셀레나 고메즈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버는 “베컴이 자녀들 덕에 많이 행복하다고 말하며 집에 내 음반을 항상 틀어놓는다고 했다”며 “제안을 수락할 수밖에 없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베컴 부부에 대해 훌륭한 부모라고 극찬했다.

그는 “자녀들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부모”라며 “사람들은 그들이 최근 넷째를 얻어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워낙 아이들을 사랑하는 부모라 또 자녀를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베컴 부부는 10일 넷째 자녀이자 첫째 딸인 하퍼 세븐을 낳은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