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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파파라치의 포로된 브란젤리나 안됐다”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사진)이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유명세를 안타까워했다.

배우로서의 큰 성공에도 파파라치의 표적이 잘 되지 않는 그는 최근 한 독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포로 같은 친구들이 있다. 예를 들어 피트와 졸리는 어떤 곳도 마음놓고 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나는 행운아”라며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지만 나를 보호하기 위한 경호원들을 필요로 하지 않고 정문으로 당당하게 걸어나간다. 배우가 아닌 아내와 결혼해서인지 몰라도 가족들과 관광 명소에 가도 주목받지 않고 걸어다닌다”고 덧붙였다.

2005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루시아나 바로스와 결혼한 데이먼은 슬하에 아내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 낳은 딸 한 명과 재혼 후 얻은 세 딸까지 총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해 “내 삶은 가족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행복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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