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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차태현은 딸바보? 음 … 정답입니다!

배우 차태현이 출연작마다 아역과 환상 호흡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2008년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왕석현과 쿵짝이 잘 맞는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를 연기해 큰 웃음을 준 데 이어 9월 개봉을 앞둔 ‘챔프’에서 김수정과 완벽한 부녀지간으로 나와 올가을 극장가를 감동으로 물들일 채비를 하고 있다.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와 절름발이 경주마가 함께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줄거리로, 하나밖에 없는 딸 예승(김수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레이싱에 도전하는 승호로 분한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부터 척척 맞는 호흡을 과시했다. 아빠와 딸이 숟가락을 마이크 삼아 레이싱 해설에 열중하는 장면에서 코믹 콤비로 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얼굴을 비비며 애교를 부리는 김수정의 모습에 차태현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포스터 촬영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대형 트램펄린 위에 함께 오른 이들은 처음에는 균형을 잃고 주춤거렸지만 이내 적응해 완성도 높은 포즈를 보여줬다. 나란히 콧수염을 붙이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향해 웃는 모습이 미소를 짓게 만든다.

2006년 6월 첫사랑과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둔 차태현은 애교 많은 김수정을 친딸처럼 예뻐한다는 후문이다. ‘내 사랑 금지옥엽’ ‘두 아내’ 등 다수의 드라마와 각종 CF에 출연했지만 영화에는 첫 도전하는 김수정을 살뜰히 보듬어주고 있다. 김수정 역시 차태현을 친아빠처럼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속 스캔들’로 8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차태현은 다시 아역과 호흡을 맞추는 이번 영화로 또 한번 흥행 신화를 쓴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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