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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나가수’ 박정현 나홀로 인기

식상해진 프로그램 불구 24일 열창 ‘나 가거든’ 음원차트 올킬

가수 박정현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관심 하락에도 나홀로 치솟는 인기를 즐기고 있다.

24일 방송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였던 그는 4라운드 2차 경연 1위에 오른 데 이어 다음 날인 25일 오전부터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도시락 등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싹쓸이했다.

‘나가수’는 재도전 논란과 임재범의 등장으로 화제를 몰았지만, 같은 포맷으로 반복되는 무대 탓에 화제성과 인기가 현격히 떨어졌다는 게 방송계와 가요관계자들의 중언이다.

이런 분위기는 음원차트에 즉각 반영되고 있다. 한동안 ‘나가수’가 방송된 다음 날부터 음원차트 상위권을 도배하다시피 해 가요 제작자들의 원성을 샀던 ‘나가수’ 경연곡들은 최근 들어 기세가 꺾여 톱 10 진입곡마저 눈에 띄게 줄었다.

그러나 박정현이 24일 방송에서 부른 조수미의 ‘나 가거든’은 가창력과 감성이 최대치로 발산된 무대라는 극찬을 받으며 ‘나가수’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까지 받았다.

박정현은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한 015B의 정석원과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무대에도 기대가 쏠린다. 3라운드 2차 경연곡인 김종서의 ‘겨울비’를 박정현 특유의 음색과 감성을 살려 편곡한 정석원은 ‘나 가거든’을 완벽히 박정현 스타일로 편곡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정석원은 히트곡 ‘꿈에’를 타이틀곡으로 한 4집에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나가수’를 통해 박정현과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나가수’의 인기로 데뷔 14년 만에 CF에 출연한 박정현은 최근 두 번째 CF 계약을 하며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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