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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오페라 샛별들 ‘만원의 행복’ 쏜다

‘2011 대학 오페라 축제’ 22일 예술의전당서 개막

차세대 오페라 주역들의 열정과 패기를 엿보는 축제가 열린다.

예술의전당과 각 대학이 공동주최하는 ‘2011 대학 오페라 페스티벌’이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

예술의전당이 미래 오페라계를 이끌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 및 육성하고, 오페라 관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2012년까지 3년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대학생들이 기성 가수에 뒤지지 않는 연주 실력을 과시하고, 보통 20만원 이상 하는 입장권 가격을 1만∼5만원 수준으로 낮춘 결과 오페라 공연으로는 드물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추계예술대·단국대·경희대가 참여한다. 추계예술대는 최고의 오페라 부파(희가극)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오페라 ‘사랑의 묘약’, 단국대는 경쾌한 왈츠와 함께하는 독일 오페레타 ‘박쥐’, 경희대는 프랑스 오페라 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호프만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의주(추계예대)·허복영(단국대)·장영아(경희대) 등 이탈리아·미국 등에서 유학하고 국내의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한 젊은 연출가들이 독창적인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미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등 해외 대표적 오페라극장은 장래 발전 가능성이 엿보이는 젊은 성악가들을 선별해 체계적인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측은 “중견 성악가에게도 좀처럼 주지 않는 오페라극장의 문호를 대학에 과감히 개방했다”며 “예술의전당이 가진 오페라 제작 전반의 경험을 풍부한 인적 자원과 연계해 대학 오페라의 공연 수준과 작품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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