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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3D는 역시 캐시 카우!

지난해 극장수입 2009년보다 배 이상 급증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로 비롯된 3D 영화가 전 세계 극장가에서 ‘캐시 카우(Cash Cow)’로 굳게 자리잡았다. 지난해 3D 영화가 지구촌에서 벌어들인 극장 수입이 무려 6억 달러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해 3D 영화의 전 세계 극장 수입은 모두 61억달러(약 6조5209억원)로, 2009년 25억달러(2조6725억원)보다 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미국내 극장 수입은 19억7950억달러(2조1160억원)으로 전 세계 수입의 32.8%를 차지해 가장 큰 3D 영화 시장으로 조사됐다.

일본(4억7100만달러·5035억원), 영국(4억2760만달러·4571억원), 프랑스(3억6470만달러·3898억원), 러시아(3억3065만달러·3534억원), 중국(2억8930만달러·3092억원) 등이 미국의 뒤를 이었다. 한국은 톱10에 들지 못했다.

아시아 시장 가운데는 일본과 중국의 잠재력을 주목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한 3D물 톱3는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토이스토리3’였다”며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3D 전용 상영관이, 중국은 관객수가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소프트웨어보다는 3D TV 등 하드웨어 위주로 3D 시장의 확대에 대처중이다. 이에 대해 영화계 관계자들은 “한국은 할리우드에서도 알아주는 컨버팅(2D를 3D로 변환시키는 기술) 기술 보유국”이라며 “3D 영화 제작 등 소프트웨어 보급에 좀 더 힘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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