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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정현 “저 흉내내면 점수 꽝”

‘위대한 탄생2’ 다섯 멘토들 5색 채점 기준으로 출사표

MBC ‘위대한 탄생’ 시즌2가 베일을 벗었다.

이선희·박정현·이승환·윤상·윤일상 등 시즌2의 멘토들이 1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내고 각자의 각오를 밝혔다.

멘토들의 수장인 이선희는 “시즌1은 멘티보다 멘토가 떴다. 나는 뜨고 싶은 생각은 없고 멘티들의 밑거름이 되고 싶다”며 “노래는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다 가수가 됐고, 이승기도 마찬가지로 노력해 스타가 됐다. 그런 노하우를 친구처럼 전해주겠다”고 말했다.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 졸업을 함과 동시에 합류한 박정현은 “다른 멘토들과 달리 제작자나 선생님 경험이 없고 자신감도 부족해 출연을 망설였지만 도전하고픈 욕심이 생겼다”며 “‘나는 가수다’에서 오디션 같은 서바이벌을 치르며 배웠던 점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 노래를 부르는 지원자들이 많은데 흉내만 내지 말아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환은 “라이브형 뮤지션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창력보다는 기와 끼를 가진 참가자를 뽑겠다. 내 밴드까지 동원해 연습을 시킬 것”이라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상은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한 진정성을 보겠다”고 말했으며, ‘악동 클럽’ 이후 두 번째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작곡가 윤일상은 “오래갈 수 있는 가수를 뽑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시즌1 종영 세달 만인 다음달 2일 첫 방송되는 시즌2는 전 세계에 부는 K-팝 열풍에 발맞춰 글로벌 오디션을 타이틀로 내세웠다.

한편 이선희는 이날 “MBC ‘강변 가요제’로 데뷔했을 때 KBS가 출연을 시키지 않았다. 1980년대 때 일을 방송사가 지금도 하고 있어 답답하다. 노래하고 싶은 젊은이들을 막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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