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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할리우드 감독의 ‘코리아 사랑’

영화 ‘카우보이 & 에이리언’으로 컴백한 액션 블록버스터계의 명장 존 파브로 감독이 한국 관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언맨’ 시리즈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신작 공개에 앞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영상 메시지를 전해왔다.

‘아이언맨’ 개봉 당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파브로 감독은 이번 영상에서 “이번에는 한국 관객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조만간 꼭 찾아가겠다”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이 영화는 미국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의 습격에 맞선 카우보이의 반격을 그린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하이테크와 카우보이의 결합으로 신개념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일 개봉.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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