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로맨틱 크라운’은 20년전 추억”

행크스 “대학 시절 경험담”

할리우드 톱스타 톰 행크스가 ‘로맨틱 크라운’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 삼아 무려 20년 이상 공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제작·연출·각본·주연 등 1인 4역을 소화해냈다.

이 작품은 행크스가 커뮤니티 칼리지(미국의 2년제 전문대) 재학 시절 만난 나이 먹은 동기와의 추억에서 출발했다. 베트남 전쟁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된 50대 남자 동기와 함께 어울리면서 듣게 된 흥미진진하고 풍성한 인생 이야기는 영화 인생에 중대한 전환점이 됐다.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지난 20년 동안 틈틈이 자신과 친구의 걸어온 길을 대본으로 쓰고 콘티를 그리는 등 오랜 시간 동안 ‘로맨틱 크라운’을 준비해왔다. 초고는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을 함께 작업한 배우 겸 각본가 니아 바달로스의 도움으로 각색됐다.

또 영화 ‘맘마미아!’ 제작에 함께 참여한 게리 고츠먼과 의기 투합했다. 실업난과 경제난으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로 완성했다.

제작 과정에서 누구보다 주인공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주연을 맡기로 했고, 연출까지 도맡는 등 애정을 쏟았다.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갑자기 해고된 중년의 늦깎이 대학생 래리 크라운(톰 행크스)과 도도한 교수 테이노(줄리아 로버츠)의 캠퍼스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8일 개봉된다.

/유순호기자 suno@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