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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임형주 콘서트 13년 만에 파격 무대 선사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데뷔 13년 만에 첫 여름 콘서트를 열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그는 31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 1주년 기념음악회·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축하공연-임형주 첫 여름 콘서트 원스 모어’를 여는 데 이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관련 행사인 ‘폐막식 전야 음악회’를 다음달 3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임형주는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이 매년 여름 야외 공연을 하는 걸 보고 모티브를 얻었다”며 “수없이 공연을 해왔지만 어느 때보다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4월 발표한 두 번째 스페셜 음반 ‘원스 모어’의 수록곡을 위주로 꾸미고, ‘추억’을 키워드로 한 스페셜 무대에서는 보니 엠의 ‘써니’, 아라베스크의 ‘헬로 미스터 멍키’ 등 디스코 음악을 부른다.

그는 “처음으로 백댄서를 동원해 군무를 춘다. 세계적으로도 팝페라 테너가 군무를 추는 건 처음일 것”이라며 “정통 성악에서 팝페라로 방향을 바꾼 것도 대중과 교감하기 위해서였는데, 팝페라가 여전히 고고하다는 선입견을 지니고 있어서 대중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

임형주는 이번 공연 이후 미국 9·11 발발 10주년 추모음악회, 프랑스 파리 엥발리드궁에서 열리는 대혁명 222주년 기념 음악회, 빈 무지크페어라임 골든홀에서 열리는 빈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무대에 연이어 참가한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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