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유지태-김효진 12월 부부된다

4년 공개 열애 연예계 대표 커플… 최근 상견례·날짜 확정

영화계의 선남선녀 커플 유지태(35)-김효진(27)이 4년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이 12월 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상견례를 하고 날짜를 확정했으며, 장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은 김효진이 영화 출연 제의를 지난주 거절하면서 알려졌다. 원톱급의 주인공 출연 제의를 받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결혼 날짜가 잡혀 부득이하게 고사했다는 것이다.

한 영화 관계자는 “김효진이 결혼을 이유로 출연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해왔다”며 “유지태가 김효진을 위해 직접 전화까지 걸어와 사정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쌓아오다 2007년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해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받았다.

유지태는 지난해 초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년 이내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데 이어 그해 10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아이는 두 명 정도 낳고 싶다”고 말하는 등 결혼 의사를 내비쳐왔다.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했다. 이후 ‘동감’ ‘올드보이’ ‘심야의 FM’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부터는 단편 영화를 연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효진은 2000년 MBC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해 영화 ‘천년호’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등에 출연했다.

한편 현재 장편 영화 연출을 준비 중인 유지태는 중국에서 한·중·일 합작 드라마 ‘스트레인저 6’을 촬영 중인 김효진을 대신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