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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지뢰밭 크로아티아’ 밟은 졸리

대통령 만나 해결책 논의

할리우드 스타 앤절리나 졸리가 크로아티아 대통령을 만났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WENN에 따르면 그는 UN의 친선대사 자격으로 지난 주말 크로아티아의 대통령 이보 요시포비치와 만나 전쟁 후 남아 있는 지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영화 ‘세계 전쟁 Z’를 촬영 중인 남편 브래드 피트를 따라 아이들과 함께 영국에 머무르던 그는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크로아티아로 향했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1990년대 유고 연방이 분리되는 과정에서 전쟁으로 지뢰밭이 됐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가 매설한 지뢰가 너무 많아 골머리를 앓아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