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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스파이스 걸스 재결합설

영국의 원조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가 또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유럽 주요 언론들은 이들이 내년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리는 ‘유로비전-2012’ 무대에 서기 위해 재결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보도했다. 전 멤버 게리 할리웰이 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다른 멤버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실제로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전에도 재결합설이 돌았지만 소문으로 그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다른 멤버들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빅토리아 베컴은 7월 출산해 육아에 여념이 없고, 멜라니 브라운도 최근 임신해 조심스럽게 몸을 돌보고 있다.

‘유로비전’은 유럽 방송 연맹 회원국의 시청자 앞에서 뮤지션이 노래와 춤 등 기량을 뽐낸 뒤 순위를 가리는 국제 음악 경연 대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