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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앙숙’ 디아즈-로페즈 일냈다

할리우드의 소문난 견원지간이 만나 으르렁거렸다.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가십캅은 20일(현지시간) 캐머런 디아즈와 제니퍼 로페즈가 최근 영화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찍던 중 말다툼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이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며 “이들 때문에 촬영장은 항상 긴장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캐머런은 최근 마크 앤서니와 이혼한 로페즈가 작품에 집중을 못해 촬영 시간이 길어진다고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개봉하는 이 영화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 임신의 기쁨을 만끽하며 사랑과 신뢰를 확인하는 커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