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보컬그룹 원티드와 소울스타(사진 위)가 한 팀으로 뭉쳤다.

이들은 23일 자정 신곡 ‘사랑을 끊을 수 없다’의 음원을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발표한다. 두 팀 모두 4년 만의 컴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사랑’ ‘인생’이라는 단어에 숨겨 있는 감정들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컴필레이션 앨범 ‘베리 베스트 텔레시네마7’ 시리즈에 수록될 곡을 작업하면서 이뤄졌다.

‘사랑을 끊을 수 없다’는 아이유를 발굴한 유명 프로듀서 최갑원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 줘요’를 비롯해 일본 여성그룹 AKB48의 음반에 참여한 PJ가 작곡했다.

이 곡은 리드미컬한 보컬라인이 인상적인 소울 팝으로, 빼어난 실력을 지닌 남성 보컬그룹이 만난 만큼 특유의 하모니와 곡에 대한 해석이 돋보인다.

소울스타와 원티드는 각각 올가을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