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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오다기리 조 심사위원

일본의 인기 배우 오다기리 조가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 6∼14일)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그는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도쿄 타워’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김기덕 감독의 ‘비몽’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에서는 장동건과 함께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다기리 조와 함께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욘판과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올리비에 페르, 중국 여배우 지앙 웬리, 국내 영화사 ‘봄’의 제작총괄이사 오정완씨가 뉴커런츠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심사위원장은 욘판 감독이 맡는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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