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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문희준 U턴, 로커 고집하다 댄스 가수 컴백

MBC ‘댄싱…’ 우승 등 영향 10월 신보 화제

한동안 록에 빠져 살았던 문희준이 ‘댄싱킹’ 타이틀을 달고 10년 만에 댄스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문희준이 10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을 발표한다”며 “장르는 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0년대 아이돌 그룹 HOT의 리더로 정상의 인기를 누리다 2001년 솔로 데뷔 후 록을 고집해 온 그가 댄스로 컴백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 10년간 댄스 가수 출신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로커로 활동하며 안티 팬과 악성 루머로 큰 고통을 받았지만 음악적 소신을 굽히지 않아왔다. 군 제대후 2009년 6월 발매했던 싱글 ‘라스트 크라이’도 록 장르였다.

다시 댄스로 회귀한 배경에는 M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가 있다. 전문 댄서 안혜상과 팀을 이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룸바·살사·왈츠 등 스포츠댄스의 다양한 종목들을 화려한 몸놀림으로 소화해 원조 댄스 가수의 저력을 과시했다.

재범과 호흡을 맞췄던 KBS2 ‘불후의 명곡2’도 댄스 가수로의 전향을 마음먹은 계기다. HOT 시절의 히트곡 ‘캔디’를 열창한 뒤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이었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다음달과 10월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 팬미팅을 마련할 계획이다. 10주년 기념 공연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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