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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197만 모이니 ‘별’ 천지

‘슈스케 3’ 씨름선수·천재소녀 등 도전자 개성·실력 출중 ‘시선 집중’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가 방송 초반부터 다양한 도전자들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1회의 씨름선수 김도현, 타고난 바이브레이션을 가진 초등학생 손예림, 뛰어난 자작곡을 호평받은 최영태, 2회의 여중생 방희락, ‘서태지 빙의남’ 채수호에 이어 26일 방영된 3회에서는 만삭의 전성진, 데뷔 전 보아 같다는 평을 받은 유나킴 등이 주목받는 등 실력과 개성을 갖춘 도전자들이 쏟아져 나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티아라 지연의 오빠 박효준, 미스에이 수지의 친구 정소연, 허각의 절친 신지수,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이선희와 듀엣을 한 임성균 등 스타의 가족이나 친구들도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미국인 게이 참가자도 등장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엄청난 수의 도전자가 있다. 서울을 비롯한 국내 8개 도시와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 3개국에서 치러진 지역 예선에서 197만 명이 모였다. 연출자인 김용범 PD는 “‘슈퍼스타K3’의 가장 큰 강점은 많은 도전자”라며 “그만큼 개성도 다양해지고 실력의 수준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악마의 편집’으로 불리는 ‘슈퍼스타K’ 특유의 강렬한 편집도 화제에 일조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도전자들을 연예인 닮은꼴, 스타의 가족이나 친구 등 비슷한 분류로 배치해 비교해보는 재미를 주기도 하고, 결정적인 장면에서 60초를 늦춰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한다. 실력 있는 도전자뿐 아니라 개성이나 사연 있는 이들의 비중을 적절하게 분배해 지루함도 없앴다.

화제몰이를 등에 업고 방송 첫 회부터 3주 연속 지상파 포함 같은 시간대 1위를 고수 중이다. 시청률 8.5%로 출발해 19일 9.4%, 26일 9.9%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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