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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활' 여름 뚫고 추석 간다

벌써 400만 흥행, 3주 연속 1위

액션 사극 ‘최종병기 활’이 여름 과녁을 관통해 한가위까지 날아갈 전망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활’은 25~27일 전국에서 54만2292명을 불러모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독주했다. 10일 개봉 이후 전국 누적 관객수는 412만5474명으로, ‘퀵’(309만2291명) ‘고지전’(294만873명 ‘7광구’(223만7246명)와 겨뤘던 올 여름 한국 블록버스터 4파전에서 1위를 완전히 굳혔다.

고전 시리즈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프리퀄물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도 기세가 만만치 않다. 35만7001명으로 ‘…활’의 뒤를 이었고, 전국 누적 관객수는 159만93명에 이르렀다.

김하늘 주연의 스릴러 ‘블라인드’가 21만4117명으로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지켰고, 국산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9만7108명을 더해 오히려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잡았다. 전국 누적 관객수는 186만7223명으로 어느덧 200만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한편 ‘…활’의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이하 롯데)는 다음달 추석 성수기까지 ‘…활’의 상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가위 연휴에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만한 액션물이 많지 않은데다, 관객 하락율이 낮기 때문이다.

롯데의 한 관계자는 “특히 추석을 겨냥한 한국영화들 가운데 액션물이 없다는 점에서, 연휴를 낀 장기 상영에도 별 무리가 없다고 본다. 권상우·정려원 주연의 ‘통증’을 배급하지만, ‘…활’의 스크린수는 지금보다 조금 줄어들겠지만 어떻게든 유지할 예정”이라며 “함께 배급한 ‘…암탉’도 같이 간다”고 밝혔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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