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비욘세 베이비’ 트로피보다 빛났다

레드카펫서 임신 공개 페리 3관왕 최다 수상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2011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최고의 별로 빛났다.

최다 후보로 이미 주목받았던 페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파이어 워크’로 ‘올해의 비디오’를 받은 것을 비롯해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한 ‘E.T.’로 ‘최우수 합작 비디오’와 ‘최우수 특수효과상’도 수상했다.

페리는 지난해 발표한 2집 ‘틴에이지 드림’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53년 역사상 마이클 잭슨 이후 두 번째로 한 앨범에서 5곡의 넘버 원 싱글을 배출한 가수로 기록되는 등 1년여 동안 최정상의 인기를 유지해 왔다.

지난해 최다 수상자이자 파격적인 생고기 패션을 선보였던 레이디 가가는 올해도 ‘본 디스 웨이’로 ‘최우수 여성 비디오’와 ‘최우수 비디오 메시지’ 등 주요 상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드러냈다.

올해 시상식에 특정 아티스트의 독주는 없었고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틸 더 월드 엔즈’로 ‘최우수 팝 비디오’,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던 저스틴 비버가 ‘유 스마일’로 ‘최우수 남성 비디오’를 거머쥐며 톱스타의 자존심을 세웠다.

‘최우수 힙합 비디오’는 니키 미나즈의 ‘수퍼 베이스’, ‘최우수 록 비디오’는 푸 파이터스의 ‘워크’가 차지했다.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는 힙합 그룹 오드 퓨처 울프 갱의 멤버인 19세 랩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에게 돌아갔다.

가가 ‘남장 퍼포먼스’ 깜짝

올해 시상식을 가장 떠들썩하게 한 건 비욘세가 직접 전한 임신 소식이다. 우아한 붉은색 롱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그는 D라인을 드러내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고, MTV가 즉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욘세가 레드카펫에서 엄청난 발표를 했다. 바로 아기!”라고 전해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비욘세는 4집 수록곡 ‘걸스 온 톱’을 열창하면서 배를 어루만지는 등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힙합 스타 제이지와의 결혼 3년 만에 얻은 2세 소식으로, 남편 제이지도 이날 카니예 웨스트와 합동무대 내내 들뜬 모습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화제의 퍼포먼스를 예고했던 레이디 가가는 올해 남장을 하고 등장했다. 오프닝 무대에서 그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함께 새 싱글 ‘유 앤드 아이’를 불렀다. 시상자로도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건네준 스피어스에게 입맞춤을 해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